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외교장관 조태열, 미국 재계인사 만나 "IRA법 따라 한국기업 인센티브 원활하게 받아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4-19 09:4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외교장관 조태열, 미국 재계인사 만나 "IRA법 따라 한국기업 인센티브 원활하게 받아야"
▲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18일 외교부 청사에서 에반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왼쪽)과 대화를 하고 있다. <외교부>
[비즈니스포스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에반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을 만나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및 반도체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에 따라 한국기업이 인센티브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그린버그 위원장을 면담하고 한미 경제협력 방안과 지역정세를 논의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 기업들이 서로 활발한 투자를 늘리는 추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과 반도체과학법에 맞춰 한국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불확실성이 최소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장관은 한국정부가 외국인 투자지원을 강화한 사례를 설명하면서 미국기업들도 한국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를 넓힐 수 있도록 미한재계회의가 노력해줄 것도 요청했다.

그린버그 위원장은 한국과 미국 사이 교역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두 나라 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짚었다.

그린버그 위원장은 “특히 디지털, 인공지능, 방위산업 등의 분야에서 양국기업 사이 협력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김건희 지병 이유로 서울 아산병원 입원, 특검 수사 변수될 수도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출범, 시민사회·학계·법조계 전문가 대거 포진
현대글로비스 에어인천에 500억 더 출자, 모두 2천억 출자해 계열사로 편입 가능성
[오늘의 주목주] '원전 수주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9%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캄보디아①] 프놈펜 거리 메운 금융사 로고들, 150개 은행의 ..
이재명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첫 해외 방문 "한국 위상 높일 것"
유한재단 신임 이사장에 원희목 선임,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코스피 개인·외국인 순매수에 2940선 반등, 코스닥도 770선 올라
중국 텐센트 넥슨 인수설에 설레발 떨다, 넥슨 지배구조 변화 공감대는 뒷전에 묻혀
아처에비에이션, 인도네시아에 '전기 헬기' 최대 2억5천만 달러어치 판매 계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