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소프트웨어와 헬스케어 등 신성장산업에서 중국이 한국을 멀찌감치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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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6일 ‘주요 신성장산업의 기업 국제비교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신성장산업의 분야별 세계 100대 기업을 분석한 결과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며 “산업별 상위 20위권의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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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한경연 "중국이 신성장산업에서 한국 멀찌감치 따돌려""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0/34950_49856_1324.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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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9856"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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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자산을 기준으로 세계 100대 기업에 속해있는 한국과 중국의 분야별 기업들 가운데 중국기업 수가 한국기업 수보다 월등히 많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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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소프트웨어산업분야에서 중국기업 수가 17개인데 한국기업은 7개에 그쳤다. 응용소프트웨어는 한국기업 수가 2개지만 중국기업 수는 20개로 중국이 10배나 많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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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부문에서도 한국은 세계 100대 기업에 속한 기업이 한곳도 없는데 반해 중국은 헬스케어장비부문에 6개, 제약부문에 20개가 포함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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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은 한국기업이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폐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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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한경연 연구위원은 이를 위해 “공공소프트웨어 사업에 대한 대기업 참여제한 등과 같이 산업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폐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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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나라는 정부의 공공소프트웨어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제한하고 있어서 대기업이 해외공공IT사업진출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해외공공IT사업에 입찰하려면 정부사업실적을 적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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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은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국제경쟁력을 키우려면 기술적 우위가 있어야 하는데 한국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는 매우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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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소프트웨어산업의 우리나라 상위기업(자산 기준)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투자 비중은 0.6%다. 이는 해당 산업의 100대 기업의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투자 비중 13.2%에 크게 못미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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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헬스케어장비부문의 경우 우리나라 상위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투자 비중은 1% 수준으로 산업평균치인 6%보다 크게 낮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