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경계현 "미국 테일러 공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50년 꿈의 이정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4-16 16:2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을 ‘꿈의 이정표’라고 정의했다.

경 사장은 16일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삼성전자 반도체는 반세기 전 한국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작고 가장 진보된 컴퓨터 칩을 만들어 세계를 연결한다는 목표로 설립됐다”며 “오늘은 그 50년의 꿈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날”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81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경계현</a> "미국 테일러 공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50년 꿈의 이정표"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이 16일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설립되는 반도체 공장이 삼성전자 반도체 50년에서 '꿈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현지시각 15일 삼성전자가 미룰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는 반도체 생산시설에 약 64억 달러(약 8조9천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테일러에 당초 계획보다 2배 이상 규모인 450억 달러(약 62조3천억 원)를 10년 동안 투자해 2개의 반도체 생산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 및 첨단 패키징 시설을 구축한다.

경 사장은 “공장이 완공되면 테일러에 있는 최첨단 제조 시설을 통해 미국 파트너 및 고객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것”이라며 “반도체 제조를 중앙 집중화함으로써 미국의 칩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수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설계에서 완성에 이르기까지 미국에서 제조된 최첨단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국 정부 등 우리 파트너와 고객들의 본격적인 지원이 없었으면 이 모든 일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테일러 공장을 향한 우리의 꿈은 여러분이 없었다면 실현될 수 없었을 것”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