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엘리엇매니지먼트의 분할 요구에 "신중 검토"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2016-10-06 13:2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전자에 기업분할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삼성전자는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엘리엇매니지먼트의 분할 요구에 "신중 검토"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엘리엇매니지먼트 계열사인 블레이크캐피털과 포터캐피털이 5일 삼성전자 이사회에 10쪽짜리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이 서한에서 삼성전자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눠 미국의 나스닥에 각각 상장하고 분할 지주회사와 삼성물산의 합병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 30조 원 규모(270억달러)의 특별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삼성전자 지주회사와 사업회사 이사회에 사외이사 3명을 추가할 것 등의 요구도 서한에 담겼다.

엘리엇매니지먼트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반도체, 가전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현재의 지배구조가 주식시장의 저평가를 받는 요인이라며 이렇게 요구했다.

엘리엇매니니먼트는 월가의 대표적인 행동주의 투자사로 2개 펀드에서 삼성전자 지분 0.62%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옛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추진에 반대하며 공세를 퍼붓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런 요구에 대해 “엘리엇매니지먼트 측은 삼성전자의 주주이고 주주의 제안에 대해서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

최신기사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