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기획재정부가 제조업과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면서도 경제 부문별 회복 속도에는 차이가 있다고 바라봤다.
기재부는 12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제조업 생산과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높은 수준의 고용률이 이어지고 있으나 재화소비 둔화, 건설 선행지표 부진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진단했다.
▲ 기획재정부가 제조업과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면서도 경제 부문별 회복 속도에는 차이가 있다고 바라봤다.
대외적으로 IT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개선되고 세계 경제 연착륙 기대가 이어지고 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지역 분쟁 확산 우려가 커지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이에 따른 원자재 가격 변동성과 같은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