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KB증권 "크래프톤 목표주가 상향, 배틀그라운드 수익 창출력 높아져"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4-11 09:4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 목표 주가가 높아졌다.

대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PUBG)의 새 수익모델이 안착한 가운데 이 게임에 대한 기술적 업그레이드에 따라 게임 수명과 이용자 충성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KB증권 "크래프톤 목표주가 상향, 배틀그라운드 수익 창출력 높아져"
▲ 크래프톤은 2024년 대표작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류은해 KB증권 연구원은 11일 크래프톤 목표주가를 기존 27만5천 원에서 32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류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이후 외형 아이템 중심의 사업모델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며 "향후 언리얼 엔진5 교체와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충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2023년부터 배틀그라운데 성장형 무기 스킨이라는 유료 콘텐츠를 판매해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출시 7주년을 맞아 게임의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게임 개발에 사용된 게임엔진을 기존 언리얼 엔진4에서 상위 버전인 언리얼 엔진5로 교체한다.

게임 엔진을 교체하면 게임의 그래픽 수준이 향상된다. 회사는 이후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속 환경과 상호 작용하는 이용자 자유도를 높이고, 이용자 생성 콘텐츠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2조2900억 원, 영업이익 83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보다 매출은 19.9%, 영업이익은 9.1% 늘어나는 것이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