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22대 총선 경기 화성을 출구조사 결과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 화성을 선거구에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 43.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40.5%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15.8%를 득표했다.
▲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화성을 지역구에 출마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운데),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오른쪽)의 모습. <페이스북 갈무리> |
공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한 후보는 두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났다.
지상파방송3사 공동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진행됐다.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사했으며 전국 투표소 1980곳에서 모두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물었다.
매 5번째 투표자를 같은 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지역별로 95% 신뢰수준에서 ±2.9~7.4%포인트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