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전기차 시장 부진에도 루시드 1분기 인도량 예상치 웃돌아, 주가 2.7% 상승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4-10 10:5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기차 시장 부진에도 루시드 1분기 인도량 예상치 웃돌아, 주가 2.7% 상승
▲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가 전문가 예상을 상회해 차량 1728대를 생산하고 1967대를 인도했다. 사진은 루시드 에어 세단. <루시드>
[비즈니스포스트]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가 올해 첫 분기에 전문가들의 예상을 상회하는 성적을 냈다.

9일(현지시각) 루시드는 올해 1분기 동안 차량 1728대를 생산하고 1967대를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정보업체 비저블 알파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745대를 상회한 수치다.

루시드는 올해 2월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인 에어 세단의 가격을 추가로 1% 인하하며 가격을 10% 낮췄다. 낮아진 차량 가격 덕에 판매량을 높게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전기차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추세다. 

테슬라는 2일(현지시각) 1분기 인도량이 38만6810대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보다 8.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4년 만에 처음으로 인도량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경쟁사 리비안은 1분기 인도량이 1만3588대로 소폭 증가했으나 신규 차종 출시에 따른 초기 판매 증가 효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마이클 애쉴리 슐만 러닝포인트 캐피널 투자대표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리비안이 1분기 예상을 뛰어넘었다고는 해도 앞으로 몇 년 동안 성장 가능성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며 “특히 리비안은 아직도 흑자전환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시장 위축에도 루시드가 좋은 성과를 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드레스 셰퍼드 금융정보업체 칸토 피츠제럴드 수석 주식 애널리스트는 로이터를 통해 “루시드는 올해 2분기 사우디아라비아와 차량 인도 계약을 맺어 놓은 상태”라며 “올해 동안 루시드는 인도량과 판매량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루시드 주가는 같은 날 2.27% 오른 2.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