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은 가성비 양주의 기준이 되겠다는 포부와 동시에 병에 작품을 담아 액자처럼 전시할 수 있는 디자인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첫 상품은 프레임 아메리칸 위스키 1L(1만9900원), 프레임 아메리칸 보드카 1L(1만5900원), 프레임 아메리칸 위스키 200ml(7900원) 3종으로 출시된다.
원액은 미국에서 대중적으로 즐기는 캘리포니아 페어필드 프랭크-린 증류소의 포터 위스키와 보드카다. 위스키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탄산수, 토닉 등 다양한 믹서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1L 아메리칸 위스키, 보드카는 하이볼이나 칵테일 1잔에 약 30ml의 원액이 들어가는 것을 고려하면 약 33잔을 만들 수 있어 경제적이다. 병은 1L 전용으로 맞춤 제작되었으며 라벨 디자인에는 서울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있는 청년 작가 안우주, 최희정의 작품이 그려져 있다.
CU는 4월 한 달 동안 프레임 론칭을 기념하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L 위스키와 보드카는 3천 원 할인해 각각 1만6900원, 1만2900원에 판매하며 200ml 위스키는 2천 원 할인한 5900원에 선보인다.
CU는 증류주 '서울의 밤'에 진토닉을 섞은 '서울의 밤 진토닉캔'도 출시한다.
출시 기념으로 서울의밤 진토닉캔 4캔을 1만2천 원에 판매한다. 기존 가격은 한 캔에 4천 원이다.
주현돈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위스키에 대해 CU만의 자체 브랜드를 갖춰 편의점 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추후 트렌드에 맞춰 리큐르, 럼, 진 등 다양한 양주 라인업으로 확장해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