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크로우’가 글로벌시장에서 장기적으로 흥행할 수 있다는 증권업계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 위메이드 주가가 게임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흥행 장기화 전망에 5일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
5일 오전 10시7분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 주가는 전날보다 6.31%(3500원) 오른 5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5.76%(3200원) 상승한 5만87000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한 때 6만2100원까지 올랐다.
같은 시각 위메이드 계열사인 위메이드플레이(3.22%), 위메이드맥스(2.60%) 등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위메이드 목표주가를 기존 7민5천 원에서 9만 원으로 상향하고 적극적 매수 시점이라고 바라봤다.
임 연구원은 “나이트크로우는 출시 뒤 하루 매출 25억 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2024년 연간으로는 매출 13억 원 이상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성과에 힘입어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나이트크로우는 위메이드 관계사 매드엔진이 중세 유럽역사에 판타지 요소를 결합해 만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3월 글로벌시장에 출시됐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