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오른쪽)과 이한준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이 3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후원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후원한다.
우리금융은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과 이한준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후원협약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근대5종은 펜싱과 수영, 승마, 레이저런(육상과 사격) 등으로 구성돼 있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임종룡 회장은 “5가지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발휘해야 하는 근대5종은 모든 자회사 성장을 통해 선도금융그룹으로 도약하려는 우리금융과 닮았다”며 “앞으로도 근대5종 발전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회장은 “우리금융이 대한민국 근대5종 선전과 발전을 위해 지원해 감사하다”며 “연맹과 선수가 한마음이 돼 대한민국 근대5종의 우수한 경기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는 경기 화성시에서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14개국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날 협약식에는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 김선우, 신수민 선수 등도 함께했다.
우리금융은 2021년 9월부터 전웅태 선수를, 2023년 8월부터 대한근대5종연맹을 후원하고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