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엔솔·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2공장 본격 가동, 첫 배터리셀 고객 인도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4-02 08:5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엔솔·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2공장 본격 가동, 첫 배터리셀 고객 인도
▲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소재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 직원들이 첫 생산한 배터리 셀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공장에서 생산된 첫 배터리 셀이 고객사에 인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소재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착공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얼티엄셀즈 제2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GM 3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회사는 제2공장이 점차 가동 라인을 늘려 총 50기가와트헤르츠(GWh)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약 6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이어 제2공장은 자동화·정보화·지능화 등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얼티엄셀즈 제1·2·3공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혼다·스텔란티스 등과 함께 합작공장을 운영 또는 건설 중이다. 미시간주, 애리조나주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단독 공장을 건설 중이다. 김호현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바이두, 자체개발 무인택시에 테슬라 로보택시와 자율주행 활용 가능성 이근호 기자
TSMC 3나노 '파생 공정' 잇따라 출격,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경쟁 더 치열해져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새 태블릿 등판 채비, 노태문 애플 중국 사이 '넛크래커' 해법 주목 김바램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KB증권 “엔비디아 HBM 수요 증가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동시 수혜” 나병현 기자
구글 삼성전자 파운드리 협력 멈추나, '픽셀' 프로세서 TSMC 3나노 활용 전망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삼성중공업, 유럽서 LNG·LCO2·암모니아선 포함 친환경 선박 공개 김호현 기자
K3과 모하비 단종하는 기아, '아픈 손가락' 자르고 전기차 전환 가속 허원석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