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전주을, 민주 이성윤 51.7%로 국힘 정운천 17.2%에 앞서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4-01 11:4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전북 전주을 선거구 4·10 총선 가상대결에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여론조사꽃에 따르면 이 후보, 정 후보, 강성희 진보당 후보 등이 총선 가상대결을 펼칠 것을 전제로 전북 전주을 선거구에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1.7%,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는 17.2%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 전주을, 민주 이성윤 51.7%로 국힘 정운천 17.2%에 앞서
▲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과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오른쪽). <페이스북 갈무리>

이 후보와 정 후보의 격차는 34.5%포인트로 오차범위(±4.4%포인트) 밖이다.

이밖에 강성희 진보당 후보는 6.1%의 지지를, 김광종 후보는 0.8%의 지지를,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6.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 남성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이 후보가 정 후보에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6.9%포인트 격차로 정운천 후보가,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0.7%포인트 격차로 이성윤 후보가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이성윤 후보가 47.9%의 지지를, 정운천 후보가 20.8%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이성윤 후보가 59.9%의 지지를, 정운천 후보가 18.1%의 지지를 보였다. 적극 투표층에서 두 후보의 격차는 41.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이번 전북 전주을 조사는 2024년 3월 27일~28일 이틀간 해당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방법은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2월29일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

최신기사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애플 차세대 저전력 HMO 디스플레이 적용 추진,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빠른 양산으로 선..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종근당 케이캡 공백 메우려 도입상품 확대, 재고 쌓이고 현금흐름 악화 '이중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