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넥센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제품 이미지. <넥센타이어> |
[비즈니스포스트] 넥센타이어가 프리미엄 완성차업체 메르세데스-벤츠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11세대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엔페라 스포츠'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E클래스에 공급되는 엔페라 스포츠는 넥센타이어의 유럽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다. 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하고,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패턴이 적용돼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넥센타이어는 설명했다.
또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주행 핸들링 성능과 승차감, 소음 억제력을 크게 높였고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을 극대화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엔페라 스포츠는 독일 '아우토빌트', 'ADAC 모터벨트'를 비롯해 '아체에 렌크라트'등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강력추천', '구매 추천'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