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자율배상위원회 열고 홍콩 ELS 배상금 지급, 은행권 최초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3-29 17:5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자율배상금을 지급했다.

하나은행은 28일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를 열고 배상안을 심의·의결한 뒤 일부 투자자와 합의를 거쳐 은행권 최초로 자율배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율배상위원회 열고 홍콩 ELS 배상금 지급, 은행권 최초
▲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자율배상금을 지급했다.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는 금융업 법령과 소비자 보호 경험이 많은 외부전문가 3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은 27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자율배상위원회를 신설했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자율배상 절차에 속도를 내 손실확정 투자자 배상비율을 빠르게 확정하고 개별 합의를 거쳐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 입장을 충실히 반영해 투명하고 신속한 배상절차 진행으로 투자자 보호와 신뢰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신성통상 자진 상장폐지 지분 요건 달성, 8월26일 주총 열고 폐지 신청
신세계 간편결제 '쓱페이'의 카카오페이에 매각 무산, "독자 성장 추진"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지주·롯데쇼핑 주식 모두 처분, 727억 규모
삼성애니 삼양식품의 성장동력으로 커갈까, 정우종 자체 IP로 잘파세대 공략
DB증권 "영원무역 2분기 실적 시장기대 부합, 실적 걱정 없고 주식 싸고"
비트코인 1억6160만 원대 상승, 미국 하원 가상화폐 법안 '절차 투표' 통과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흡수합병 결정, 전근식 "중복투자 절감"
[오늘의 주목주] '주식 투자의견 중립' SK하이닉스 8%대 하락, 코스닥 펩트론 19..
경찰 '리베이트 의혹' 대웅제약 본사 압수수색, 수사 재개 결정 20여일 만
TSMC 미국 3나노 파운드리 공장 '완공', 2나노 반도체 공장도 건설 시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