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조3622억, 1조 넘게 줄어 2007년 이후 최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3-29 16:3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한국은행 순이익이 1조 원 넘게 줄었다.

한국은행은 29일 발표한 2023년도 연차보고서에서 지난해 순이익 1조3622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2년 2조5452억 원에서 1조1839억 원(46.5%) 줄었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조3622억, 1조 넘게 줄어 2007년 이후 최저
▲ 29일 한국은행은 연차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외환매매익과 유가증권매매익 감소로 전년보다 1조 넘게 감소한 순이익 1조3622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순이익 규모는 2007년 순손실에서 2008년 순이익으로 전환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국내 금리가 상승하면서 한국은행에서 보유한 외화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외환 매매이익이 감소해 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총수익은 19조4469억 원으로 2022년 20조9946억 원과 비교해 1조5478억 원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536조4019억 원으로 2022년 말 582조8261억 원보다 46조4242억 원 줄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NH투자 "코스맥스 중국과 미국 법인 매출 성장, 해외법인 손익 개선에 주목"
메리츠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 영업적자, 영화드라마는 흑자전환 전망"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 참석한다
코스피 미·중 무역 갈등에 358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25.8원 마감
비트코인 1억7334만 원대 상승, 커진 변동성에 전문가 전망 엇갈려
비수기 3분기에도 웃은 카카오, AI 서비스로 '카카오톡 개편 논란' 잠재울까
대신증권 "아모레퍼시픽 코스알엑스 4분기 부진 완화, 안정적 체력 유지"
산업장관 김정관 "3500억 달러 투자금 증액 요구는 없다" "새 제안 와서 검토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