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주가 장중 재차 52주 신고가 경신, 2년8개월 만에 8만2천 원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3-29 10:2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또 다시 새로 썼다.

29일 오전 10시18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49%(1200원) 높은 8만2천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장중 재차 52주 신고가 경신, 2년8개월 만에 8만2천 원
▲ 29일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8만2천 원 위로 올라섰다. 

주가는 전날보다 0.5%(400원) 높은 8만12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8만2300원까지 올라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8만2천 원을 넘긴 것은 2021년 8월 이후 약 2년8개월 만의 일이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8만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상승폭을 추가로 키우면서 '8만전자'를 다지는 모습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점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도 8단, 12단 샘플을 고객사에 공급해 놓은 상황으로 시기를 특정하긴 어렵지만 10~11월에는 양산소식이 들릴 가능성이 있다"며 "삼성전자의 HBM에 대한 우려가 일정 부분 완화하고 있는 만큼 업황 회복을 반영한 주가 움직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