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스타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단기간 승객 300만 명'을 달성했다.
이스타항공은 운항을 재개한 지난해 3월26일부터 올해 3월27일까지 누적 탑승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 이스타항공이 재운항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 명을 넘어섰다. |
1년1일만에 승객 300만 명을 달성한 것인데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단기간 기록이다.
이스타항공은 “공격적 기재 도입과 수요가 집중된 노선 중심으로 재취항을 추진한 것이 최단 기간 내 최대 수송 실적을 달성한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재운항 당시 기단 규모는 3대에서 현재 10대로 늘어났다. 운항노선은 14개다.
이스타항공은 올해도 5대 이상의 항공기를 도입해 12개 이상의 노선에 취항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 일환으로 다음 달 상하이에 비행기를 띄울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빠르게 사업량을 회복하고 있다"며 "올해는 다양한 도시로 노선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공격적 브랜드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이스타항공을 찾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