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기 남양주갑 총선 3자 가상대결에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낙준 국민의힘 후보와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28일 발표한 경기 남양주갑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에서 최민희 민주당 후보 41.9%, 유낙준 국민의힘 후보 24.6%로 집계됐다.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는 10.6%에 그쳤다.
▲ (사진 왼쪽부터)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낙준 국민의힘 후보,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 |
최 후보와 유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7.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중도층에서도 최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53.8%로 유 후보(15.2%)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최 후보(49.6%)가 유 후보(26.8%)를 22.8%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25일과 26일 경기 남양주갑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2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