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선거구인 인천 서을 가상대결에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박종진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인천 서을 선거구의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용후 후보는 55.9%, 박종진 후보는 32.2% 응답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4·10 총선 선거구인 인천 서을에 출마하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 박종진 국민의힘 후보. |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23.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비례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이 28.5%, 국민의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가 25.3%,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 22.6%로 나타났다.
이밖에 개혁신당은 4.4%, 새로운미래는 3.8%, 자유통일당은 3.9% 등으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텔레그래프코리아 의뢰를 받아 25~26일 이틀 동안 임의 전화걸기와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