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천 부평을 지역구 4·10 총선 가상대결 조사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바깥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2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부평을 가상대결 조사에서 박 후보는 46.3%, 이 후보는 30.4%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부평을 지역구에 출마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가운데) 및 홍영표 새로운미래 후보(오른쪽) 모습. |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5.9%포인트로 오차범위(±4.4%) 밖이다.
이밖에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부평을 현역의원 홍영표 후보는 11.2%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텔레그래프코리아의 의뢰를 받아 2024년 3월25일~26일 이틀간 인천 부평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유선 자동응답(ARS) 10%와 무선 자동응답(ARS) 90%를 활용해 실시됐다.
무선 자동응답조사는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를 통해, 유선 자동응답조사는 유선전화번호 RDD를 통해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및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45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림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