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서울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주말에도 상생금융 실천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명동 소상공인들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했으며 환경보호운동을 실천했다고 24일 밝혔다.
▲ 지난 23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하나금융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행복상자를 만들고 명동 인근 소상공인 사업장 100곳에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명동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물품 관련 의견을 사전에 취합한 뒤 세 가지 유형의 맞춤형 행복상자를 구성해 지원했다.
모든 사업장에 공통으로 손세정제와 리필용품
·롤휴지
·탈취제
·벌레퇴치제를 전했으며 요식업장에는 행주
·고무장갑
·라텍스장갑
·키친타올 등 주방용품을, 서비스업장에는 커피믹스
·티백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행복상자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소상공인 지원사업인 '하나 파워온 스토어' 홍보도 진행했다. 하나 파워온 스토어는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에게 노후 간판교체와 매장 인테리어 등 실내개보수를 지원하고 메뉴개발 및 마케팅 등 1대1 상담과 종합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후 임직원들은 환경보호운동 '줍깅'을 통해 명동 인근 지역의 환경정비를 시행하며 이날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줍깅이란 길거리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지속적이고 진정성있는 나눔 실천으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