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B손해보험 사내이사로 정종표 대표이사가 재선임됐다.
DB손해보험은 22일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종표 대표를 재선임하는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DB손해보험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
이날 주총에서는 정 대표 재선임 안건 외에 상정된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이날 주총에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분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 6개가 올라왔다.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과 박기현 새외사업부문장 상무는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김 부회장은 지난해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지 1년 만에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김 부회장은 2010년부터 2023년까지 DB손해보험을 이끌었다.
사외이사에는 정채웅 법무법인 광장 고문, 최정호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전선애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학장을 재선임하고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김철호 전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장을 신규 선임했다.
주당 배당금은 5300원, 이사 보수한도는 이전과 동일한 60억 원으로 정해졌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