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이 22일 190명 규모의 2024년 상반기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한국남부발전>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남부발전이 대졸 수준 51명, 고졸 수준 12명, 경력직 9명, 체험형 인턴 110명 등 모두 합쳐 19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22일 한국남부발전은 이날부터 4월8일까지 신규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규직 기준으로 채용 과정은 서류, 필기, 면접 전형 순서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체험형 인턴 및 기간제근로자는 5월 말, 경력직 및 대졸·고졸 신입직원은 6월 말이다.
신입사원 채용 지원자 가운데 탈락한 사람에게는 응시 결과와 함께 개선점을 찾기 위한 강·약점 분석보고서가 제공된다.
남부발전은 사회 형평성을 고려해 장애인·보훈 대상자를 채용하고 고졸 수준 신입사원도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2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비수도권 지역인재와 이전지역(부산)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채용목표제도 운용된다.
체험형 인턴은 8개 사업장에서 110명을 뽑는다. 남부발전은 2023년 청년인턴 우수 공공기관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비도시권 근무 경험 제공을 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체험형 인턴을 맞이한다.
아울러 남부발전은 ‘기술차장’을 채용하기 위해 발전 운전·정비 분야에서 8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사람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청년 일 경험 제공 분야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취업준비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