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브랜드의 슬로건인 '드라이빙 이모션'을 주제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기안84가 협업한 래핑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개인전을 후원한다.
한국타이어는 다음날부터 열리는 기안84의 개인전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를 스타트아트코리아와 함께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안도는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그만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해당 전시회는 3월23일~4월20일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 4월25일~5월31일 부산 기장 '부산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운영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안84와 협업한 아크릴 작품 '구름2'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기안84가 작업한 래핑 차량과 오브제 '한타스'도 선보인다. 래핑 차량 디자인은 한국타이어 브랜드 슬로건인 '드라이빙 이모션'을 주제로 10년 동안 기안84가 연재한 웹툰 속 주인공 '우기명'의 표정을 활용해 희로애락을 표현했다.
한국타이어는 2021년 론칭한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을 최근 '드라이브'로 리뉴얼하고 지속가능성과 미래지향성 등 가치를 더하며 고객과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안84와의 협업 프로젝트 등 문화 예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