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부산 북구을 선거구 가상대결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와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여론조사업체 케이에스오아이(KSOI)에 따르면 부산 북구을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가 45.6%,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4.1%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북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왼쪽)와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 모습. |
두 사람의 지지도 격차는 1.5%포인트로 오차범위(±4.4%포인트) 안에 있다.
이 여론조사는 부산일보와 부산MBC의 의뢰를 받아 3월18~19일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2월 말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