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이 대표이사에 올랐다.
삼성화재는 20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를 홍성우 삼성화재 부사장에서 이문화 사장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 삼성화재가 20일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사진)으로 대표이사를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삼성화재> |
삼성화재는 지난해 12월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당시 이문화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홍 부사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홍 부사장은 홍원학 전 사장이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긴 뒤 임시로 대표이사를 맡았다.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3년 임기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이날 주총을 통과했다. 성 전 위원장은 사외이사에 선임되는 동시에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삼성화재는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과 이사 보수한도에 대한 안건도 처리했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1만6천 원, 우선주 1주당 배당금은 1만6005원으로 정해졌다. 이사 보수한도는 120억 원이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