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제너시스BBQ '올떡' 고급 전략 성과, 서울 잠실 롯데월드점 매출 30% 증가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3-20 11:3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너시스BBQ그룹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올떡 서울 잠실 롯데월드점이 오픈 100일 만에 큰 폭의 매출 상승을 이뤄냈다고 20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올떡' 고급 전략 성과, 서울 잠실 롯데월드점 매출 30% 증가
▲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이 고급화 전략에 성공하며 큰 폭의 매출성장을 이뤘다. 사진은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 <제너시스비비큐>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3만 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다. 최근 1개월 매출은 오픈 직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9%나 증가했다.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서울 대표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연간 10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있다.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올떡 최초 프리미엄 매장이다.

좌석수는 40석으로 기존 매장보다 3배나 큰 102.5㎡(31평)의 규모다. 또한 일반 분식 메뉴뿐 아니라 등심 돈카츠, 볶음밥,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한류 열풍으로 K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외국인 고객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지난 3개월 동안 외국인 고객 비중은 전체 방문객의 17.2%를 차지했다. 올떡은 늘어나는 외국인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롱튀(25cm의 롱 감자튀김)' 등 새로운 핑거푸드도 함께 도입할 계획을 세웠다.

올떡 관계자는 "이번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의 매출 증가는 프리미엄 전략이 분식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걸 입증한 사례다"며 "앞으로도 다른 브랜드 대비 차별화, 고급화 전략으로 치킨에 이어 분식 시장에서도 선두를 차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진행
민주당 '재판중지법안' 추진 사실상 공식화, "정기국회에서 처리 가능성"
올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 40만 대 돌파, 연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 전망
'10만 전자' 시대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달성 '골드버튼'
도레이첨단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시설 확대, 국내 최대 규모 갖춰
한국-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변화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대처"
민주당 경주 APEC '역대급 성공' 평가, "외교의 물줄기 확 트여"
10·15 대책 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 만에 하락, 강북권역 더 위축
우리은행 '우리 글로벌라운지' 개장, 외국인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HD현대 지멘스와 업무협약 체결, 미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