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은행주 보험주 주가 장중 오름세,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제 혜택안 기대 반영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3-20 11:34: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정책의 일환으로 세제 혜택안 방침이 나온 점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끄는 것으로 파악된다. 

20일 오전 11시26분 코스피시장에서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2.82%(1350원) 높은 4만92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은행주 보험주 주가 장중 오름세,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제 혜택안 기대 반영
▲ 20일 금융주 주가가 세제 혜택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

같은 시각 하나금융지주(2.28%), JB금융지주(1.87%), KB금융지주(1.66%) 등 은행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장 초반 6만48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신고가도 새로 썼다.

삼성생명(3.32%)과 삼성화재(2.60%), DB손해보험(1.1%) 등 보험주와 한국금융지주(2.32%), 삼성증권(1.99%), 미래에셋증권(1.24%) 등 증권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정부가 밸류업 정책 일환으로 법인세 감면 혜택을 추진한다고 밝힌 점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주주환원을 적극 늘리는 기업에 법인세를 깎아준다는 방침을 밝혔다. 배당확대 기업주주에 대해서도 배당소득세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