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마케팅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안다르, 믹순 등이 성장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 에코마케팅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18일 에코마케팅의 목표주가를 1만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5일 에코마케팅 주가는 1만1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별도기준 수익성 회복과 함께 해외에서 성과를 확인하게 될 안다르, 믹순, 핑거수트 등 다양한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며 “해외 성과에 따라 실적과 밸류에이션(적정가치 배수)이 같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에코마케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30만 주 소각과 함께 자기주식 60만 주 취득을 발표했다.
에코마케팅은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률 56%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주가와 상관관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에코마케팅 주가 고점은 네일아트 업체 ‘오호라’향 비즈니스 부스팅으로 인해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이 65%를 넘었던 때였다”고 말했다.
현재 영업이익률이 높은 이유는 안다르 비즈니스 부스팅 효율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전망대로 내년 안다르 매출이 3천억 원에 근접한다면 추가적인 실적 레버리지를 기대한다”며 “변수만 없다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