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홀딩스 글로벌 ESG 평가서 우수 기업 선정, 상위 5%에 들어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3-14 14:3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그룹의 지주사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으로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14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2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퀄리티스코어 평가에서 회사는 ESG 전 영역 1등급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홀딩스 글로벌 ESG 평가서 우수 기업 선정, 상위 5%에 들어
▲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ISS의 퀄리티스코어는 매월 전 세계 모든 기업의 ESG정책, 거버넌스, 정보공시 내역 등을 평가해 상위 10%에게 ESG 영역별 1등급 배지를 부여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ESG 채권 심사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 ESG리스크 평가에서도 2022년말 37.5점(High Risk)에서 2023년 말 24.4점(Medium Risk)으로 리스크  점수가 크게 개선돼 '2024 인더스트리 톱 레이티드(Industry Top Rated)' 배지를 받았다.

해당 배지는 업종별 글로벌 상위 5%이내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회사 측은 포스코그룹의 환경(E)·사회(S)·거버넌스(G) 경영활동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유력 ESG 관련 기관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환경(E) 측면에서 전기로 도입, 하이렉스(HyREX) 투자 등 저탄소 생산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사회(S) 측면에서는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그룹안전협의회, 그룹 인간존중 협의회와 그룹 공급망 관리 협의회 신설 등의 활동이 주목받았다.

포스코그룹은 2022년 3월 지주회사 출범을 기점으로 이사회 내부의 'ESG세션'과 그룹 최고경영진 회의체인 '그룹 ESG협의회', 실무자 중심의 '그룹ESG실무협의회'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매분기 지주회사 이사회에서 그룹 ESG 경영실적과 이슈를 점검·개선하는 등 그룹 차원의 ESG 거버넌스(G)를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포스코홀딩스는 A+등급을,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등 포스코그룹의 모든 상장사도 A등급을 받아 국내에서도 그룹 ESG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지주회사 중심의 ESG 거버넌스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ESG 평가기관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이해관계자와도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