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혜선 롯데장학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이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롯데재단 자문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서 이철우 전 롯데쇼핑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재단>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재단이 여러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롯데재단은 13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호텔서울에서 자문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과 장혜선 롯데장학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롯데재단 자문위원회 위원 등이 수여식에 참석했다.
자문위원회는 이철우 전 롯데쇼핑 대표이사와 이동호 전 롯데호텔부산 대표, 안승우 나라썸 회장,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곽수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용환 법무법인세종 고문, 김병철 한국안전리더스포럼 고문, 정재호 대호물산 회장, 전용수 신우산업관리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재단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앞으로 재단 활동에 협력을 얻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위촉장 수여식 기념사를 통해 “재단의 활동에 자문위원회의 소중한 의견을 더한다면 외조부이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뜻을 더 잘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롯데재단은 최근 캄보디아 대학, 필리핀 대학, 한마음교육봉사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외 현지학생과 결혼이주여성 등 국내외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