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3-14 08: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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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세븐일레븐이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약 20종의 상품에 대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세븐일레븐이 31일까지 신선식품 중심의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31일까지 고물가 대응을 위한 '물가안정 갓성비 행사'를 진행한다.
장보기 상품 가운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굿민안심달걀15구'를 3900원, '굿민안심달걀10구'를 2900원, '굿민안심콩나물300g'을 1100원, '굿민한끼두부300g'을 125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김치도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비비고썰은배추김치900g'은 7700원, '비비고총각김치400g'과 '비비고열무김치400g'은 5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비비고 만두 2종은 2봉지에 8천 원으로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신학기 맞이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학생들이 즐겨먹는 다양한 간식들로 진행하며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는 이번달 말까지 운영한다.
'훈제란2입', '비비고베이직교자만두'와 핫도그 상품 2종, 핫바 상품 3종 등 7종의 상품에 대해서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빅오리지널빵', 부리또 2종, 피자 2종은 2+1 행사를 선보인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이 장보기 채널로 성장함에 따라 생활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특히 신선식품 쪽으로 상품 수 확대 및 가격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는 만큼 행사가 종료 이후에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