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금융캐피탈 스텔란티스코리아와 맞손, 지프·푸조 파이낸셜 서비스 출범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3-13 10:3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캐피탈 스텔란티스코리아와 맞손, 지프·푸조 파이낸셜 서비스 출범
▲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왼쪽)와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가 12일 서울 역삼동 우리금융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전속금융 계약 체결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캐피탈이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손잡고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2일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전속금융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와 ‘푸조 파이낸셜 서비스’를 공식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푸조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를 수입해 판매하는 국내 현지법인이다.

이번 전속금융 계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은 스텔란티스코리아 판매에 필요한 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랭글러’, ‘그랜드체로키’, ‘푸조’ 등 신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저금리와 같은 다양한 자동차금융 상품 서비스도 선보인다.

우리금융캐피탈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안정적 영업기반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판매와 금융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구매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공급할 수 있는 ‘탄탄한 금융사와 판매사’라는 지위를 다지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우리금융캐피탈은 혁신을 통해 미래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지와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업계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방향성을 같이 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부담은 줄이고 만족도를 높여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스텔란티스코리아와 협력으로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밀착형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우리금융캐피탈의 위상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신협 '글로벌' 새마을금고 '지역 밀착', 서민금융 '쌍두마차' 상반된 브랜드 전략 왜
이재명에 김문수 한덕수까지, 정치테마주 롤러코스터 '점입가경'
SK텔레콤 해킹사고로 통신업계 판도 흔들, KT LG유플러스 추격 급물살
중국 미국과 'AI 패권 전쟁'에 승기 노린다,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력은 한계
'김문수·한덕수 대통령' 퇴임 때 78·80세, 숨어 있는 대선 쟁점 '고령리스크'
마뗑킴·마르디·마리떼 로고만 봐도 산다, '3마 브랜드'가 MZ 사로잡은 비결
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시너지 커져, 성낙양 임기 첫해 '순풍'
HD현대 아비커스 레저보트 솔루션 마케팅 강화, 정기선 미래먹거리 무르익는다
5대 제약사 1분기 성적표 희비, 유한·녹십자·대웅 '맑음' 한미·종근당 '흐림'
KCC 도료·실리콘 실적도 자리잡아, 정몽진 '3각 편대'로 불황 극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