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디어토마토] 서울 동작을, 국힘 나경원 47.1% 민주 류삼영 41.4% 접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3-13 09:5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서울 동작을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류삼영 전 총경과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디어토마토가 13일 발표한 4·10 총선 격전지 여론조사에서 ‘동작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를 물었더니 나경원 전 의원 47.1%, 류삼영 전 총경이 41.4%로 집계됐다.
 
[미디어토마토] 서울 동작을, 국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원</a> 47.1% 민주 류삼영 41.4% 접전
나경원 전 의원(왼쪽)과 류삼영 전 총경.

개혁신당 후보로 나선 한승민 전 한나라당 동대문갑 지구당 위원장은 5.1%, ‘기타 다른 후보’ 1.9%, ‘잘 모름’은 2.4%로 조사됐다.

나 전 의원과 류 전 총경의 지지율 격차는 5.7%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연령대별로 두 후보를 향한 지지가 엇갈렸다.

류 전 총경은 40대에서 58.8%의 지지를 얻어 나 전 의원(33.4%)를 앞섰다. 반면 60대(나경원 나경원 53.0%, 류삼영 40.1%)와 70세 이상(나경원 71.5% 대 류삼영 23.9%)에서는 나 전 의원이 더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20대(나경원 45.2% 류삼영 38.1%)와 30대(나경원 42.6% 류삼영 38.0%), 50대(나경원 41.3%  류삼영 48.4%)에서는 두 사람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중도층에서는 류 전 총경이 43.2%, 나 전 의원은 42.8%로 접전 양상이었다.

동작을의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33.9%, 조국혁신당 24.6%, 더불어민주연합 18.5%로 집계됐다. 그 뒤로 개혁신당 6.6%, 새로운미래 4.6%, 녹색정의당 0.8%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10일과 11일 서울 동작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서치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