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 딸기와 오렌지, 참외 등 과일 약 450톤을 매입해 싸게 판매한다.
쿠팡은 12일 로켓프레시를 통해 인기 과일을 대량 매입한 뒤 값싸게 판매하는 ‘시즌과일찬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쿠팡이 '시즌과일찬스' 행사를 진행한다. <쿠팡> |
로켓프레시는 쿠팡의 유료멤버십 와우멤버십 회원만 누릴 수 있는 대표적 서비스다. 식재료부터 과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신선 식품을 새벽배송이나 당일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딸기 120톤, 오렌지 180톤, 참외 150톤을 매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할인가에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딸기 800원 할인 쿠폰, 참외 2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1인당 하루에 2장씩 제공된다.
대표상품은 ‘한판 딸기(대과) 500g’ 6990원, ‘2단 딸기(중과) 500g’ 5990원, ‘퓨어스펙 고당도 오렌지 3kg’ 1만5900원, ‘성주 당도선별 참외 1.2kg’ 9800원 등이다. 3월 첫째주 가격보다 약 30% 싸다.
쿠팡은 “로켓프레시는 2019년 론칭 이후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면서 와우회원 혜택을 강화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과 쿠팡만의 빠른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