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S&P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부동산 업황 악화 부담"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3-08 16:4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신용평가사가 국내 대표적 증권사로 꼽히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낮췄다.

S&P글로벌은 8일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나란히 낮췄다.
 
S&P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부동산 업황 악화 부담"
▲ S&P글로벌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연합뉴스>

두 증권사의 신용등급은 각각 ‘BBB(장기)/A-2(단기)’다.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하향되면 향후 신용평가사의 판단에 따라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

S&P글로벌은 “부동산 업황 악화로 한국 증권사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1~2년 동안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 증권사들의 장기 신용등급은 S&P글로벌 기준 최저치인 ‘BBB-’”라며 “이마저 하향 압력이 있다는 것이 우리의 견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