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 정봉주-박용진 경선 과열, 정봉주 "박용진 '과반 넘었다' 주장은 허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3-07 16: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총선 서울 강북을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후보 경선을 펼치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과 박용진 의원의 대결이 과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은 7일 민주당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본인이 과반을 넘었다고 주장한 박용진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민주 정봉주-박용진 경선 과열, 정봉주 "박용진 '과반 넘었다' 주장은 허위"
▲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왼쪽)과 박용진 의원.

민주당은 전날 3인 경선으로 치러진 서울 강북을 후보 경선 결과 정 전 의원과 박 의원이 결선투표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정 전 의원은 박 의원이 방송에 출연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제가 감산 30%가 없었으면 1차에 끝났다”라며 “1차에 제가 과반 넘은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후보자가 경선결과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도 박 의원이 자신에게 유리한 선거 구도를 만들기 위해 사실과 다른 얘기를 했다고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민주당 경선룰은 결선 투표를 하는 후보에게는 1차 결과를 절대 알려주지 않게 돼있으며 알 수 있는 방법도 전혀 없다”며 "박 의원이 본인에게 유리한 선거 환경을 만드려는 악의적인 목적으로 유권자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위법행위를 한 것이므로  매우 엄정하게 대처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짐나가다
휴 가지가지하네요ㅡㅡ박용진이 추정하는 걸 갖고 시비? 평소 정봉주답네요. 듣보잡이 강북구까지 와서...개딸땜에 감산하는거 갖고 승부거는 거 챙피해하질 않고 떵떵...후안무치...   (2024-03-09 07: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