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오르는 '제3의 물결' 다가온다, 연내 9만8천 달러로 상승 전망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3-07 12:08: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역대 최고가를 넘어 9만8천 달러까지 상승할 잠재력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차트 분석을 기반으로 한 과거 패턴을 봤을 때 강력한 가격 상승 추세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시세 오르는 '제3의 물결' 다가온다, 연내 9만8천 달러로 상승 전망
▲ 비트코인 시세가 올해 안에 10만 달러 가까운 수준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7일 미국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최근 6만9천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뒤 하락해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6만6209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CNBC는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비트코인 시세가 다시 최고점을 넘어 상승 흐름을 지속할 수 있을지 여부”라고 바라봤다.

조사기관 트레이딩애널리시스 창업자 토드 고든은 CNBC를 통해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 오름세를 주도할 ‘촉매제’가 다수 자리잡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트코인 반감기에 따른 공급 물량 감소와 IT기술 발전에 따른 디지털 통화의 중요성 부각,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이 지목됐다.

고든은 차트 분석을 기반으로 봤을 때도 비트코인 시세에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기술적 분석 방식 가운데 하나인 엘리엇 파동 이론을 적용할 때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미 급상승기와 조정 기간을 거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바라봤다.

현재는 시세가 다시 가파른 상승세에 접어드는 3번째 구간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해당 기간에는 상당한 수준의 상승폭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고든은 이를 근거로 올해 안에 비트코인 시세가 9만8천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는 하나의 이론을 활용한 예측에 불과하고 비트코인 시세에는 다양한 변수가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이런 예측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꼽힌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