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진투자 "제약바이오 성장 초입 진입, 알테오젠 HLB 에이비엘바이오 주목"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3-07 08:5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올해 성장 초입 단계로 알테오젠과 ABL바이오(에이비엘바이오), HLB 등 신약개발 기업들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리포트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 초입 단계인 올해는 다수의 호재들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신약개발 기업들의 분기별 이벤트에 주목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유진투자 "제약바이오 성장 초입 진입, 알테오젠 HLB 에이비엘바이오 주목"
▲ 유진투자증권이 7일 리포트를 통해 알테오젠(사진)과 HLB, 큐로셀 등 신약 개발기업들의 올해 호재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알테오젠은 2분기 머크의 키트루다 임상3상 마무리, 4분기 키트루다SC의 허가 신청이 예상된다.

알테오젠은 올해 2월 머크와 키트루다 SC(피하주사)제형 관련해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2분기 면역항암제와 관련해 신약후보물질 2개를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에서 발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큐로셀도 3월6일 안발센 임상2상 탑라인(주요지표) 결과가 나옴에 따라 3분기 국내에서 신약 승인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됐다.

HLB는 3월 중순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과 관련한 실사 결과에 따라 늦어도 5월16일 안에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의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과 관련해 올해 3분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신약 허가를 받게 되면 유한양행은 올해 4분기 첫 환자 투여에 따른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올바이오파마도 올해 4월 중증근무력증 임상3상 완료, 6월 만성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 임상2B상 초기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