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3-07 08: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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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GS25가 스테디셀러 빵들을 업그레이드한 브레디크 '골든' 시리즈를 출시한다.
GS25는 자사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디크의 누적 판매 5000만 개 돌파를 기념해 골든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 GS25 브레디크가 누적 판매 5000만 개를 기념해 '골든' 시리즈를 선보인다. < GS리테일 >
첫 번째 상품으로 브레디크 골든 단팥빵을 7일 출시한다.
브레디크 골든 단팥빵은 빵 피의 쫄깃함과 팥 알갱이가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 팥 앙금이 전체 중량 가운데 약 60%를 차지하며 알펜잘츠암염과 천연발효버터 등 프리미엄 원재료를 반죽에 넣어 풍미를 높였다.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당도를 낮춘 것도 특징이다. 가격은 2200원이다.
브레디크 골든 단팥빵은 소비자 의견이 적극 반영된 상품이다.
GS25가 1월 소비자 228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단팥빵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앙금의 양(27%) △전반적인 식감(19%) △단맛의 정도(14%) △고소함(10%) △칼로리(8%) 등을 우선으로 꼽았다. 소비자들은 단팥빵의 모습으로 진한 갈색의 빵 피와 검정깨 토핑을 가장 좋아하고 팥 알갱이가 통째로 씹히는 앙금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단팥빵에 이어 14일 슈크림빵을 출시하며 브레디크 골든 시리즈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간다.
브레디크 골든 시리즈 상품 출시 및 브레디크 누적 판매 5000만 개 돌파를 기념해 3월 한 달 동안 브레디크 전 상품에 대해 GS Pay 결제 시 1+1 행사도 진행된다.
전용성 GS리테일 카운터 신선식품(FF)팀 상품기획자(MD)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빵에 대한 선호와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에 응답하기 위해 모든 고객이 알고 있는 상품의 원재료를 업그레이드한 브레디크 골든 시리즈를 준비하게 됐다"며 "접근이 용이한 편의점에서 고품질의 빵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품질 향상 및 차별화된 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