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화물 인수 4파전,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3-05 17:0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 부문을 인수할 적격인수후보가 추려졌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 부문의 매각주관사인 UBS는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4곳을 적격인수후보로 선정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 인수 4파전,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 아시아나항공 화물전용기 부문 인수전이 4파전으로 전개된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마감된 예비입찰에 응찰한 기업들이다. 

적격인수후보로 추려진 기업들은 향후 현장 실사에 나선다. 매각 측은 실사 이후 최종 매수후보를 선정한다.

매각 측이 최종 인수후보를 선정하면 유럽 연합 경쟁당국의 승인을 거친 뒤 인수가 확정된다.

이번 매각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유럽연합으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얻으며 추진됐다.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이후 발생할 경쟁제한성을 해소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 부문을 매각하겠다는 내용을 시정조치안에 담았다. 신재희 기자

인기기사

애플 '비전프로2'에 삼성전자 역할 커지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급 가능성 김용원 기자
송강호 34년 만에 드라마 신인상? 디즈니플러스도 ‘삼식이 삼촌’ 흥행 절실 윤인선 기자
AI가 메모리반도체 '새 시대' 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수혜 커져 김용원 기자
오픈AI 말하는 AI 'GPT-4o' 출시, 사람과 비슷한 응답속도로 대화 가능 조충희 기자
서울 한남4구역은 뜨거운 수주경쟁 한남5구역은 유찰 걱정, 온도차 배경은 류수재 기자
삼성전자 새 태블릿 등판 채비, 노태문 애플 중국 사이 '넛크래커' 해법 주목 김바램 기자
일본 전고체 배터리로 전기차 '명예회복' 노려, 삼성SDI 현대차 CATL과 경쟁 김용원 기자
티웨이항공 "부품사에서 조기교체 페널티 부과", 기장 정직처분 정당성 주장 신재희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32.9%로 상승, 민주 지지 35.7% 국힘 34.4% 김대철 기자
미국 FERC 전력망 강화 계획 승인, 바이든 정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핵심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