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안다르 일본 오사카 팝업스토어 인기, 한국보다 객단가 43% 높아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3-04 16:4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에 대한 일본 소비자 객단가가 한국 소비자보다 43%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안다르는 4일 안다르를 구매한 일본 소비자 평균 객단가가 한국 소비자와 비교해 43% 높다고 밝혔다.
 
안다르 일본 오사카 팝업스토어 인기, 한국보다 객단가 43% 높아
▲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에 대한 일본 소비자 객단가가 한국 소비자보다 43%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안다르 오사카 팝업스토어 모습. <안다르>

안다르는 2월22일부터 27일까지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안다르는 “일본 소비자들이 한국 소비자들보다 더 많은 수량의 제품을 구매했거나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상당수 제품이 3일 만에 품절되면서 추가 물량을 공급하는 상황도 벌어졌다”고 말했다.

안다르에 따르면 오사카 팝업스토어는 행사 기간 동안 최대 100만 엔이 넘는 일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에 입점한 애슬레저 브랜드 가운데 역대 최대 매출이라고 안다르는 설명했다.

안다르는 올해 일본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을 세웠다. 안다르 글로벌 매장은 싱가포르에 있는 1호점이 유일하다.

안다르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이 보여준 기대 이상의 뜨거운 호응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최근 일본에서 요가, 필라테스가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애슬레저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