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4-03-04 12: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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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이투자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한 채권 투자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중개형 ISA 계좌 내 채권매매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 4일 하이투자증권이 중개형 ISA 계좌 내 채권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하이투자증권 중개형 ISA 계좌를 보유한 투자자는 상장 주식, 펀드, ELS(주가연계증권) 등에 더해 장내 및 장외채권을 거래할 수 있다.
장외채권 거래는 영업점 관리자와 상담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중개형 ISA 계좌는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종합계좌다.
배당 및 이자소득에 대해 200만 원(서민형은 400만 원)의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2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를 적용하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ISA 계좌는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채권 등 이자 및 배당소득이 발생하는 상품 투자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최근 ISA 계좌의 납입 및 비과세 한도 확대가 추진되고 있어 절세 목적의 투자에 활용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