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골프존, 23년 연구개발 집약한 골프 시뮬레이터 투비전NX로 차별화 속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2-26 17:1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골프존, 23년 연구개발 집약한 골프 시뮬레이터 투비전NX로 차별화 속도
▲ 골프 시뮬레이터 투비전NX를 설치한 스크린골프장 매장 모습. <골프존>
[비즈니스포스트] 골프존이 23년 동안 연구한 기술을 통해 최근 골프 시뮬레이터 ‘투비전NX’로 성과를 내고 있다.

26일 골프존에 따르면 골프 시뮬레이터와 스크린골프 코스를 연구를 지속한 끝에 최신 버전의 골프 시뮬레이터인 ‘투비전NX’로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골프존은 창립 이후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한다'라는 경영 미션을 가지고 '골프, IT, 문화'가 어우러진 골프 시뮬레이터와 플랫폼을 23년 동안 개발하며 골프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투비전NX는 게임 엔진으로서 성능이나 기능면에서 완성형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비전NX에는 ‘언리얼 엔진5’를 적용하면서 최신 소프트웨어일 뿐 아니라 구동을 위해 그래픽카드가 내장된 고사양 PC, 생생한 타격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고사양 마이크, FHD급 고화질 카메라 등 하드웨어도 초고사양을 갖추고 있다.

골프존은 “이번 투비전NX는 실제 필드와 같은 그래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투비전NX를 경험하는 골퍼들은 기존 버전의 스크린골프 코스 그래픽과 음향의 차별성을 눈과 귀로 바로 체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골프존은 투비전NX를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이후 빠르게 스크린골프 코스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투비전NX를 통해 제공되는 스크린골프 코스는 국내 300개, 해외 29개, 가상코스 40개 등 모두 369개에 이른다.

이뿐 아니라 골프장코스와 관련한 저작권 관련 2심 소송에서도 골프존이 승소하면서 골프 코스와 관련한 우려도 덜게 됐다.

서울고등법원은 올해 2월 골프장 설계 회사들이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코스 관련해 골프존에게 제기한 저작권 침해 및 손해배상청구 2심에서 설계회사의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골프존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그동안 이어져 오던 골프장 코스 저작권 관련 문제를 넘어 국내 스크린골프 산업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존의 독창적인 IT기술로 국내외 골퍼들을 위한 더욱더 다양한 스크린골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회 법사위 '조희대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 30일 실시, 민주당 주도 의결
더핑크퐁컴퍼니 코스닥 상장 절차 본격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제출
SK 최태원 "한국-일본 EU처럼 경제공동체 필요, 세계 4위 경제권 가능"
사라진 부산 백화점 삼국지, 독주 신세계·몸집 줄이는 롯데·권토중래하는 현대백화점
iM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뮬도사 미국 판매 본격화, 로열티 수익 증가"
전기차와 AI가 원자력 발전 시장 키운다, BofA "10조 달러로 성장" 전망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46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미래에셋증권 "넷마블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져, 세븐나이츠 뱀피르 흥행"
행안장관 윤호중 "공소청은 보완수사권 또는 보완수사 요청권을 갖게 될 것"
[현장] 캐피털사 위기 돌파구는 포용금융, 서민금융연구원장 안용섭 "소상공인 팩토링과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