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의 음향기능을 강조한 광고를 내보내며 홍보에 본격 나섰다.
LG전자는 24일부터 미국의 ‘그래미어워드’를 수상한 실력파 가수인 샘 스미스와 위켄드가 각각 등장하는 V20의 TV광고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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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스미스가 등장하는 LG전자의 V20 광고. |
미국의 그래미어워드는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 받는다.
LG전자는 광고에서 V2O의 음향기능을 강조했다.
‘쿼드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한 V20으로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목소리를 원음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세계적인 오디오브랜드인 덴마크의 뱅앤올룹슨과 협업해 품격 있는 음질을 제공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LG전자는 V20에 스마트폰 세계 최초로 쿼드DAC을 탑재했다. V2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뱅앤올룹슨과 함께 만든 이어폰도 제공한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깊이있는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V20의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계속해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2일부터 LG전자 베스트샵과 이동통신 3사 매장 등 전국 2천여 곳에서 V20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체험존에서 V20과 일반 스마트폰을 일대일로 비교해 V20의 쿼드DAC 성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LG전자는 V20을 29일 국내에 출시한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광고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