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왼쪽 세 번째)이 23일 열린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에서 수상한 임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한금융은 23일 임직원들의 솔선수범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23년 7월 아너스 봉사클럽 제도를 신설하고 임직원들의 연간 봉사활동 시간과 횟수에 따라 등급(골드·실버·브론즈)을 정했다. 등급별 포상을 통해 임직원들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3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의 브론즈 등급 임직원 총 47명의 지난해 봉사활동 성과가 공유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지정 단체 기부권을 수여했다.
진 회장은 올해도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진정성 있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4월 '신한 아껴요' 캠페인, 11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 등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지난해 동안 참여한 봉사활동 시간은 총 5만2173시간으로 파악됐다.
진 회장은 "지난해 임직원들이 주말 등 휴게시간을 활용해 5만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에 큰 감사를 느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회사와 함께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