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미국정부, SK실트론 미국 반도체 소재 공장에 5억4400만 달러 대출 지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2-23 16:1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정부, SK실트론 미국 반도체 소재 공장에 5억4400만 달러 대출 지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2023년 11월29일 SK실트론CSS 공장을 방문해 졘동웨이 SK실트론CSS CEO의 설명을 듣고 있다. < Manufacturing.net >
[비즈니스포스트] SK실트론이 미국 웨이퍼 생산 공장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투자금을 미국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LPO)은 현지시각 22일 SK실트론CSS에 5억4400만 달러(약 7200억 원)의 조건부 대출을 승인했다.

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인 SK실트론CSS는 이번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생산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SK실트론CSS는 현재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웨이퍼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iC는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활용되는 전력반도체의 핵심 소재다. 고품질 SiC 웨이퍼 수요는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증가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는 “베이시티 시설은 세계 상위 5개 SiC 웨이퍼 제조기지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청정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주식 매수" 모간스탠리 추천, AMD 오픈AI 협력에도 타격 미미
SK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상선·특수선 동반 성장 전망"
유안타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내년까지 가격과 물량 동시에 안정화"
런던증권거래소그룹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0조 추정, D램 가격 상승 영향"
애플 '비전프로' 출시 확대 포기하나, 삼성전자 대신 메타 스마트글라스 겨냥
NH투자 "SK텔레콤 3분기 순손실 1천억 추정, 보상패키지·과징금 영향"
비트코인 1억7390만 원대 상승, 미국 중국 무역 갈등 완화 조짐에 반등 가능성
SK증권 "HK이노엔, 케이캡 미국 FDA 품목허가 앞두고 유럽 기술이전 기대"
한화투자 "하이브, 투자성 경비 집행으로 3분기 실적 부진"
NH투자 "한국콜마 목표주가 하향, 해외 법인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