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의선, 제네시스의 고급차시장 진출 포기하지 않을 듯"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6-09-23 20:0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제네시스 브랜드 확대를 통해 ‘값 싸고 질 좋은 차’라는 기존의 현대차 이미지를 벗고 수익성 개선도 꾀하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현대차는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정의선, 제네시스의 고급차시장 진출 포기하지 않을 듯"  
▲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22일 로이터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이 ‘값싸고 질 좋은 차’라는 이미지를 통해 현대기아차그룹을 세계 5위의 완성차회사로 키웠다면 정의선 부회장은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를 주도하면서 현대차의 고급차시장 진출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만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브랜드 부사장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정의선 부회장이 변환점이 됐다”며 “정 부회장은 (고급차시장 진출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향후 2~3년 내 중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출시한다.

피츠제럴드 부사장은 “중국의 수입 고급차 소비자들은 브랜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높은 품질의 차량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실적 하락세가 뚜렷해지자 고급차 출시를 통해 수익성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10분기 연속으로 중국에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

중국은 수입차에 25%의 높은 관세를 물리고 있다. 이 때문에 현대차 입장에서 중국 고급차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제네시스는 중국진출에 앞서 현대차와 차별화를 이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자동차 컨설팅회사 카랩의 에릭 노블 연구원은 “품질 측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희망적”이라면서도 “미국의 경우 영업망 측면에서 문제가 많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현대차 딜러 800여곳 가운데 300여곳 이상이 제네시스 차량을 판매하면서 제네시스가 현대차 브랜드와 차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토요타 차량과 렉서스 차량은 미국에서 별개의 딜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데스크리포트 2월] 이재명의 '부동산 정치' 세 장면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와 물가 관리가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