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7-18 17:1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건희씨 일가를 둘러싼 ‘집사 게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소환 조사한다.

오정희 특별검사보는 18일 브리핑에서 “카카오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해왔으며 여러 사정을 고려해 21일 오전 10시 류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43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류긍선</a> 소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79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 대표사진

당초 소환 조사 대상이었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창업자는 앞서 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나 최근 병이 재발해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현재는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사는 이른바 ‘집사 게이트’로 불리는 의혹과 연관되어 있다.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이자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대주주였던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자본잠식 상태의 부실기업임에도 카카오모빌리티와 키움증권 등으로부터 총 1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배경에 정치적 영향력이 작용했다는 의혹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중 30억 원을 투자했다. 특검은 이번 소환 조사를 통해 투자 결정 과정에서 외부의 부당한 영향이 작용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KT&G 궐련·NGP·부동산 호조세, 건기식만 외톨이 역성장 신세"
비트코인 현재 시세는 '저가매수 기회' 평가, 투자자 매도세 단기간에 집중
교보증권 "농심 3분기 증익 전환, 올해 매출 3.5조 예상"
KT "위약금 면제 조치 정부 조사와 피해 상황 고려해 빠른 시일 내 검토"
한화큐셀 미국 태양광 업체와 패널 재활용 인프라 구축, 연간 50만 장 목표
TSMC 실적이 '인공지능 버블 우려 무력화' 평가, AI 반도체 투자경쟁 가속
DS투자 "풀무원 하반기 갈수록 실적 개선, 속도는 느려도 방향은 맞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온실가스 배출 1위 포스코 3년간 탄소배출권 1738만 톤 초과 할당"
[한국갤럽] 6·3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39% '야당' 36%, 호남·TK 외..
[한국갤럽] 국내 원자력 발전 '확대해야' 40% vs '현재 수준 유지해야' 37%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